그 해 우리는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로, 청춘 로맨스를 감성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최우식과 김다미가 주연을 맡아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첫사랑과 재회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이 드라마는 OST와 영상미 또한 화제가 되며, 방영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우 정보, 줄거리, 추천 포인트를 중심으로 드라마의 매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그 해 우리는 배우 정보
◆ 최우식 (최웅 役)
최웅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지만 속은 깊고 여린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학창 시절 전교 1등이었던 국연수와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결국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그러나 오해와 갈등 속에서 이별을 맞이했고, 5년 후 뜻하지 않게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배우 최우식은 ‘기생충’, ‘부산행’ 등 여러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드라마에서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김다미 (국연수 役)
국연수는 다큐멘터리 촬영 당시 전교 1등이었으며, 똑똑하고 야망이 강한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 가난 속에서 자라 성공을 목표로 달려왔고,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성격입니다. 최웅과 연애를 했지만, 점점 멀어지게 되었고 이별 후에도 최웅을 잊지 못합니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청춘 연기를 펼쳐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 김성철 (김지웅 役)
김지웅은 유명 다큐멘터리 PD로, 최웅과 국연수의 과거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던 인물입니다.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성격이지만, 자신을 희생하는 성향이 강해 외로움을 느끼는 캐릭터입니다.
김성철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날들’(뮤지컬)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 노정의 (엔제이 役)
대한민국의 인기 아이돌 스타로, 최웅의 그림을 좋아하면서 그와 가까워지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최웅과 국연수의 관계를 지켜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정의는 ‘18 어게인’, ‘키스 식스 센스’ 등의 작품을 통해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 그 해 우리는 줄거리
드라마는 ‘전교 1등과 꼴등의 다큐멘터리 촬영’이라는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학창 시절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는 전교 꼴등과 1등으로 만났고,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며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게 끌리게 되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5년간의 연애 끝에 이들은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연수는 성공을 위해 달렸고, 웅은 연수와의 관계에서 점점 소외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은, 다큐멘터리를 다시 촬영하게 되면서 재회합니다. 10년 전 학창 시절부터, 5년 전의 연애까지 모든 순간이 다시금 떠오르며, 둘은 다시 서로에게 향하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최웅은 연수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연수는 다시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거리를 둡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이별 후에도 사랑할 수 있을까?’, ‘첫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연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3. 그 해 우리는 추천 포인트
■ 1) 감성적인 영상미와 배경음악
드라마의 영상미는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운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감성적인 색감과 따뜻한 촬영 기법이 돋보이며, 잔잔한 감성을 자극하는 OST가 몰입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가수 V(BTS)의 ‘Christmas Tree’, 이승윤의 ‘언덕나무’, 샘김의 ‘Summer Rain’ 등 감미로운 배경음악이 극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 2) 현실적인 연애와 감정선
드라마는 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현실적인 연애의 어려움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오해, 갈등, 이별 후 재회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 3)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최우식과 김다미는 영화 **‘마녀’**에서도 함께 출연한 경험이 있어, 자연스럽고 리얼한 케미를 보여줍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극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실제 커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4) 서브 캐릭터들의 탄탄한 스토리
단순히 주인공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김지웅 PD의 성장과 외로움, 엔제이의 감정 변화 등 조연들의 서사도 탄탄하게 그려지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결론: 그 해 우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은 첫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감성 드라마입니다. 아름다운 영상미, 감미로운 OST,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한 번 시청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련하고도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